우리는 고등학교와 대학 초년에 미적분을 배운다. 미분은 어느 순간의 변화율을 재고, 적분은 그 변화를 쌓아 넓이나 총량을 구한다. 이 모든 것의 바탕에는 극한이 있다. 미적분이라는 거대한 건물 전체가 ‘연속적이고 매끄러운 세계’ 위에 서 있는 셈이다. 그런데 우리가 실제로 다루는 것 중에는 뚝뚝 끊긴 것이 많다. 그래서 한번 이렇게 물어보자. 극한을 …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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직각삼각형의 세 변 사이에는 피타고라스 정리가 성립한다. 즉 \(\angle C\)가 직각인 삼각형 \(\mathrm{ABC}\)에 대하여 \(a^2+b^2=c^2\)이 성립한다. 특히 직각삼각형 중에는 \(3^2+4^2=5^2\)이나 \(5^2+12^2=13^2\)처럼 세 변이 모두 자연수인 직각삼각형도 있다. 이러한 등식을 만족시키는 자연수 세 쌍 \((a,b,c)\)를 피타고라스 세 쌍(Pythagorean triple)이라 부른다. 피타고라스 세 쌍이 무수히 많다는 사실이 알려져 있다. 이제 자연스럽게 새로운 …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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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리는 도형의 모양을 다양한 기준으로 분류한다. 도형이 눈에 어떻게 보이는지에 따라 둥근지 모났는지, 큰지 작은지, 길쭉한지 납작한지 등의 기준으로 분류한다. 이러한 기준으로 볼 때, 원과 삼각형은 다른 도형이고, 야구공과 주사위도 다른 모양의 물건이다. 이렇게 도형을 구별할 때 우리가 은연중에 기대는 것은 길이와 각의 크기이다. 변의 길이를 재고 각을 따져서 “이건 …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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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람은 누구나 공간에 대한 직관을 가지고 있다. 두 점을 잇는 가장 짧은 경로는 선분이고, 나란한 두 직선은 아무리 늘여도 만나지 않으며, 삼각형 세 각을 더하면 \(180^\circ\)가 된다. 이런 것들은 너무 당연해서 의심할 거리조차 안 된다. 증명해야 할 명제라기보다 그냥 공간이 원래 그렇게 생겼다고 느껴질 정도이다. 그런데 이 ‘당연한’ 것들 중 …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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📖 Abstract Algebra: From Symmetry to Galois Theory (PDF) This book develops abstract algebra from its most concrete beginnings to two of the subject’s most beautiful structural results. It is organized around a single, unifying conviction: the seemingly separate worlds of symmetry, arithmetic, linear structure, and polynomial equations are not …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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This book presents a guided first pass through the core of linear and nonlinear functional analysis. It is organized around a single, concrete guiding question: How much of linear algebra survives in infinite dimensions, what fails, and which new geometric and compactness principles replace the missing finite-dimensional miracles? The exposition …